배우 박하선의 눈물 연기가 ‘투윅스’를 빛내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 중인 가운데 여 주인공 박하선의 열연이 돋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투윅스’에서 의외의 발견은 박하선의 성장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박하선이 연기하는 서인혜는 연기 내공이 필요한 결코 쉽지 않은 캐릭터다.
첫 사랑 장태산의 아이를 홀로 키우며 살인 누명을 쓰고 도망 다니는 장태산을 보며 백혈병 걸린 딸의 골수 수술을 위해 마음 졸이는 서인혜라는 캐릭터의 큰 감정의 폭을 오르내리기 위해서는 자연스러운 연기가 필수다.
철저한 준비로 표정 및 대사 톤도 기존 연기와 차별성을 두고 있다. 26살 박하선은 ‘투윅스’에서 백혈병 딸을 둔 엄마 역할의 복잡 미묘한 감정 표현을 성숙하게 잘 그려 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보여준 리얼한 출산 연기는 박하선 연기의 빙점을 찍었다. 또래 배우들이 가지기 힘든 성숙한 연기의 강점을 배우 박하선은 소유하고 있다는 걸 증명 시켰다.
배우 박하선의 눈물 연기가 ‘투윅스’를 빛내고 있다. 사진=핑크스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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