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강광회 심판위원이 4일 대구에서 열리는 KIA-삼성전에서 개인 통산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한다. 강광회 심판위원은 1995년부터 프로야구 심판으로 활동하며 올해로 프로 경력 18년째를 맞고 있다.
1군 데뷔 경기였던 1997년 4월 12일 전주에서 펼쳐진 LG-쌍방울전 이후 2008년 6월 21일 광주에서 열린 두산-KIA전에서 프로 통산 24번째 1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심판위원 1500경기 출장은 프로 통산 21번째이며, 1995년 오광소 심판위원을 시작으로 올 시즌 8월 이영재 심판위원까지 총 20명이 달성했다.
KBO는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 오는 5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넥센과 NC의 경기에 앞서 강광회 심판위원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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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회 심판위원이 지난 6월27일 목동 SK전에서 4회말 1사 2루에 나온 넥센 서동욱의 번트 타구에 대한 판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