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하지정맥류.
이상화 하지정맥류 투혼이 화제다.
이상화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레이스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을 기록, 34명 중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차 레이스를 1위(37초42)로 마친 이상화는 2차 레이스서도 37초28을 기록하며 올림픽 신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 이상화 하지정맥류. 이상화 하지정맥류 투혼이 화제다. 사진=mk스포츠 |
특히 이상화는 하지정맥류로 고통 받고 있음에도 정상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과 걱정을 자아냈다.
하지의 정맥 내 압력이 높아져 정맥 벽이 약해지고 판막이 손상되면서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해 피부 밖으로 보이는 병인 하지정맥류에 걸린 이상화는 기록을 끌어올리기 위해 했던 무리한 운동이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