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5000m 계주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세영(21·단국대) 신다운(21·서울시청) 이한빈(26·성남시청) 이호석(28·고양시청)이 한 조를 이룬 한국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5000m 계주 준결승 1조에서 6분48초22를 기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네덜란드, 카자흐스탄이 1,2위, 한국과 부딪혀 넘어진 미국이 어드벤스로 결승에 진출�다.
↑ 한국 계주 대표팀 이호석이 미국 알베레스 에두아르도와 부딪혀 넘어지고 있다.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
예기치 못했던 상황은 레이스를 4바퀴 남긴 시점에서 발생했다. 이호석과 미국의 에두아르도 알바레스가 부딪혀 넘어졌다.
심판진은 경기 후 회의 끝에 미국팀의 어드벤스 진출을 판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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