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이보영이 딸의 유괴 소식을 듣고 오열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이 딸 한샛별(김유빈)을 유괴한 범인으로부터 전화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현은 공개수배 프로그램 작가로 일하며 부녀자 연쇄살인사건에 대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자신을 범인이라고 칭하는 이의 연락이 온다.
범인은 “내가 부녀자 셋을 죽였는데 벌써 싫증이 나서 이번에는 좀 색다른 걸로 바꿔 봤다”며 수현의 딸의 울음 섞인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딸의 목소리에 수현은 충격에 휩싸였다. 생방송임을 잊은 채 스튜디오로 달려가 전화기를 낚아챘지만 이미 범인은 전화를 끊어버
‘신의 선물’ 범인으로 인한 이보영의 오열 연기를 본 네티즌들은 “‘신의 선물’ 범인, 누군지 궁금하네”, “‘신의 선물’ 이보영, 눈물연기 최고”, “‘신의 선물’ 범인, 무섭다”, “‘신의 선물’ 다음 화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