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에릭 해커(31)가 위기에서 노련함을 발휘해 시즌 첫 선발승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에릭은 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홈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6사사구(4볼넷, 몸에 맞는 공 2개)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108개.
↑ 에릭은 4일 마산 넥센전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에릭은 2개 아웃카운트를 동시에 올리는 대신 동점을 허용했다. 무사 1,3루에서 에릭은 이택근을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잡아냈다. 그러나 이때 3루 주자 서건창이 홈으로 들어와 1실점했다.
야수들의 도움으로 넥센의 추격
6회말 현재 NC가 넥센에 2-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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