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이번 등판에서 긴장해야 할 상대다.”
류현진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한국 취재진에게 한 말이다. 그의 옆에는 자신의 고객 중 한 명인 카를로스 곤잘레스가 있었다.
↑ 스캇 보라스는 카를로스 곤잘레스를 가리켜 류현진이 긴장해야 할 상대라고 칭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타선의 중심은 3번 카를로스 곤잘레스와 4번 트로이 툴로위츠키다. 둘은 이번 시즌 9홈런 32타점을 합작하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보라스의 말대로 류현진이 가장 긴장해야 할 상대 중 하나다. 류현진은 이중 곤잘레스에게 지난 시즌 1피홈런 2볼넷을 허용했다.
새로운 팀의 주전 1루수인 저스틴 모어노도 경계 대상이다. 19타점으로 팀 타점 1위를 기록 중이며, 현재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다. 놀란 아레나도도 16경기 연속
콜로라도 선발 라인업(4월 28일 LA다저스전)
1 찰리 블랙몬 중견수
2 브랜든 반스 우익수
3 카를로스 곤잘레스 좌익수
4 트로이 툴로위츠키 유격수
5 저스틴 모어노 1루수
6 놀란 아레나도 3루수
7 조시 러틀레지 2루수
8 조던 파체코 포수
9 호르헤 데 라 로사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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