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휴양림별로 특성화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푸름(PLUM)'을 출시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푸름은 전국 10개 휴양림에서 놀이, 치유, 신비, 가족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10가지 테마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휴양림별 주제는 낙안-구슬치기, 대관령-탄소화폐 체험, 백운산-숲 생태자원 탐방, 상당산성-입체경 사용 항공사진 관찰, 용현-숲 슈퍼마켓, 운문산-교과학습 전문 생물형 프로그램, 유명산-가족생태 탐방, 지리산-심리 치유 프로그램, 회문산-안보·곤충 체험, 희리산-캠핑 등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일반 휴양객뿐만 아니라 학교교육과 연계해 이뤄질 수 있어 앞으로 휴양림이 교육 공간으로 더욱 활발히 이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프로그램은 올해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휴양자원을 활용한 공익가치 창출과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맞춤형 휴양서비스 제공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