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루이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 골프장(파71·61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197타의 성적을 낸 루이스는 지난달 노스 텍사스 슛아웃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2만5000달러(약 2억3000만원)다.
이로써 루이스는 최근 59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킨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밀어내고 세계
지난해 4월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7언더파 206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지난해 6월 US여자오픈 이후 1년 가까이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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