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제18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이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남산과 명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가 2003년부터 (사)SICAF조직위원회와 매년 함께 개최하는 세계적인 만화·애니메이션 축제다.
올해는 25∼27일 명동 중앙로를 애니메이션 거리로 조성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라바, 드래곤 플라이트, 어리이야기 등 국내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2일부터 24일까지는 밀레니엄서울힐튼에서 만화애니메이션 산업마켓인 SPP를 연다.
SICAF 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안재훈·한혜진 감독의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이 상영된다. 축제 기간 동안 43개국 362편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홈페이지(www.sicaf.org)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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