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김보성은 최근 시각장애인과 기아 아동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보성은 “아직 빚을 완전히 갚은 건 아니라 큰 금액은 아니다”면서 “1,000만 원은 시각장애인, 1,000만 원은 기아 아동을 위해 쓰고 싶다”고 밝혔다.
또 “나도 시각장애인이다. 시각장애인의 고충을 알기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보성은 위험에 처한 친구를 구하다 눈을 다쳐 6급 시각장애인이 됐다. 이에 항상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그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서 세월호 참사 성금 1000만원을 사랑의열매 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김보성 기부, 멋있다” “김보성 기부, 이런게 진정한 의리” “김보성 기부, 꾸준한 선행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