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 사진=MBC |
30일 방송된 ‘무한도전 - 형.광.팬 캠프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정준하의 팬이 박명수를 향해 “명수형이 개그 하는 것을 재미있게 봤는데 실제로 보니 시종일관 정준하에게 깡패라고 한다. 팬으로서 이건 좀 아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에 박명수의 팬은 “만약 공격해주지 않았으면 정준하 혼자 웃기지 못했을 것”이라며 응수했다.
정준하의 팬 역시 “2006년 하의실종 사건 당시 현장에서 보고 있었는데 옛날에 나도 같은 일을 당한 적이 있어 이후 정준하의 팬이 됐다”라고 반격했다.
이어 또 다른 박명수의 팬이 “정준하가 노이즈 마케팅의 효과를 봤다”며 팽팽한 기싸움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내달 11일 무한도전 라디오데이 특집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11일 무한도전은 라디오와 함께 한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별밤', '배철수의 음악캠프' 등 추억 속의 라디오를 재현할 예정이다.
또한 멤버들은 각자 개성에 맞는 프로그램 배정을 위해 DJ 자질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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