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난(湖南)성 리링(醴陵)시에 있는 폭죽공장에서 22일 오후 3시께(현지시간) 폭발사고가 나 6명이 숨지고 38명이 부상했다고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가 23일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지점은 리링시 푸커우(浦口)진 바오펑((保豊)촌에 있는 난양(南陽) 폭죽수출기업 작업장으로, 근로자들이 일하던 중 갑자기 폭발이 일어 이같은 인명 피해가 났다고 리링시 정부는 밝혔다.
당국은 부상자 치
현지 매체들은 폭발이 일어난 작업장이 화약을 쓰지 않는 소형 불꽃놀이 폭죽을 만들도록 허가된 곳인데도 불구, 회사 측이 용도를 변경해 화약을 이용한 폭죽을 생산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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