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리스트 김범수가 명품 발라드로 돌아온다.
김범수는 23일 정오 디지털 싱글 ‘눈물나는 내 사랑’을 공개했다. ‘눈물 나는 내 사랑’은 ‘Rock Star’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내놓는 김범수의 신곡으로 프로듀서 윤일상이 작업을 맡아 ‘보고싶다’, ‘끝사랑’의 감성을 잇는 데 성공했다.
이번 곡에서 김범수는 화려한 기교 대신 절제미를 살려 노래의 애절한 감성을 더욱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단소와 가야금의 쓸쓸한 연주 위에 따뜻하게 어우러지는 현악기와, 김범수의 보컬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김범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기존 정규 앨범은 사정상 발매 일정이 연기됐지만, 이번 디지털 싱글은 오랫동안 김범수의 노래를 기다려준 팬들을 만족시켜줄 곡이 될 것”이라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와 김범수만의 발라드 감성이 잘 녹아있는 ‘김범수표 발라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김범수는 내달 4,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4 김범수 겟올라잇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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