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LG 마무리 봉중근이 9회초 1사 3루서 넥센 윤석민에게 4-4 동점을 허용하는 적시타를 허용한 후 아쉬워 하고 있다.
이날 넥센과 LG는 오재영과 류제국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19경기에서 5승 6패 평균자책점 6.72를 기록중인 오재영은 이날 4.1이닝 5피안타 3실점(1자책)을 기록한 후 마운드를 내려와 시즌 6승이 불발됐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에 도전한 LG 선발 류제국은 7이닝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면서 7피안타 3실점의 호투를 펼친 후 8회초 승리요건을 갖추고 정찬헌과 교체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