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지난해 9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멤버 리세와 은비를 떠나보낸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데뷔 2주년을 맞았다. 팬들은 각종 SNS과 팬 페이지 등을 통해 이들의 활동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들과 하늘로 보내는 애틋한 메시지 등을 게재하며 2주년을 맞아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나쁜여자’로 데뷔한 레이디스코드는 출중한 가창력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매력으로 ‘헤이트 유(Hate you)’, ‘예뻐예뻐’, ‘소 원더풀(So Wonderful)’, ‘키스키스’ 등 발매하는 곡마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미래가 촉망되는 걸그룹 1순위로 꼽혀왔다.
그러던 레이디스코드가 지난해 9월 3일 대구 스케줄 소화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께 영동고속도로 수원IC 지점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가 사망했고, 다른 멤버들도
이후 남은 3명의 활동 여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지만,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입장확인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레이디스코드 2주는 축하함과 동시에 고인을 추모합니다”, “리세, 은비 좋은 곳에 있길”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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