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67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어제(1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0.74달러 오른 67.3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정부의 연료가 인상과 정제시설 민영화에 항의하는 나이지리아 석유노조의
한편, 뉴욕과 런던의 유가 선물은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69.10달러로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런던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어제보다 배럴당 0.34달러 내린 71.8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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