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국민타자’ 이승엽이 전설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개인 통산 한국프로야구 400홈런 달성에 단 3개만 남겨뒀다.
이승엽은 30일 대구 LG 트윈스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3인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LG의 바뀐 투수 김선규를 상대로 초구 파울 이후 2구째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KBO 리그 통산 397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사진=MK스포츠 DB |
삼성은 이승엽의 홈런에 힘입어 5회말 현재 6-3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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