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소하는 예비군들 “軍, 말 지어내지 말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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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소하는 예비군들 인터뷰 눈길
퇴소하는 예비군들 “軍, 말 지어내지 말라 했다”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일부가 조기 퇴소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쯤 서울 서초구 내곡동 강남·서초훈련장 위병소를 통해 예비군 26명이 부대를 빠져나갔다.
↑ 퇴소하는 예비군들 / 사진= MBN |
이어 한 예비군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서 “사고가 발생한 부대와 소속이 달라 당시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서 “사고 소식에 잠을 잘 못 잤다. 불안해서 훈련을 못 받겠다고 불만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비군 측은 사단 지침을 따를 뿐이라는 말만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있으면 하라고 했다”고 밝히면서 “말을 지어내지만 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육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0시37분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송파·강동 동원예비군 훈
예비군 총기난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예비군 총기난사, 진짜 잠도 못 잤을 듯” “예비군 총기난사, 충격 컸겠다” “예비군 총기난사, 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