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돈나’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기립박수를 받았다.
‘마돈나’는 지난 20일 오전 11시(현지 시간) 공식 스크리닝을 열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영화 상영이 끝난 후 불이 켜지자 기립 박수가 쏟아졌다. 배우들과 신수원 감독을 향해 관객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마돈나’ 공식 프리미어 후 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 세례도 쏟아졌다. 스크린데일리는 “신수원 감독의 훌륭한 작품 세계에 추가할 또 하나의 뛰어난 장편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감독으로 거듭나는 그녀의 입지를 다지는 작품이다”고 전했다.
영국 영화전문 매체
‘마돈나’는 VIP 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사 해림(서영희)이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환자 미나(권소현)의 과거를 추적하면서 겪는 일들을 담고 있다.
오는 6월 2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