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캠프 대변인은 TV 토론회 일정이 유세일정에 부담을 준다며 횟수를 줄여 8월10일 이전에 끝내는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TV 토론회에 불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합동토론회는 한 번으로 끝내고 이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두 주자간 '1대1 맞짱토론'을 제안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측 이혜훈 대변인은 정책경선을 통해 정책 부재가 드러나고 검증청문회를 통해 도덕성 부재가 드러나자 검증거부, 경선불참을 사실상 선언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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