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국민 대합창 프로젝트 KBS1 다큐멘터리 ‘나는 대한민국’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2일 오전 ‘나는 대한민국’ 제작진은 프로그램 시청 포인트를 직접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KBS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나는 대한민국’는 그 제작 과정을 담은 9부작 다큐멘터리를 제작, 첫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이에 제작진이 직접 꼽은 시청 포인트를 전격 공개한 것.
↑ 사진제공=KBS1 |
‘나는 대한민국’ 1부에서는 ‘시작, 우리 만나는 날’이라는 부제를 토대로 ‘815 프로젝트’의 탄생 비화를 담는다. 이는 프로그램이 갖는 방향성과 앞으로 추진될 여러 프로젝트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후 2부에서는 ‘신나는 대한민국’, 3부에서는 ‘흥나는 대한민국’ 등 매주 다채로운 시선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조명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펼쳐지고 있는지 국민에게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주제곡 ‘우리 만나는 날’, 이선희가 이끄는 ‘해방둥이 합창단’, 김연아의 ‘연아 합창단’ 등 대한민국 대표 인사들의 총출동!
가수 이승철이 직접 프로듀싱하고 톱 가수 40여 명이 함께 해 화제를 모았던 주제곡 ‘우리 만나는 날’을 비롯, 가수 이선희가 이끄는 ‘해방둥이 합창단’, 김연아의 ‘연아 합창단’,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하고 조영남이 이끄는 ‘국회의원 합창단’, 대형 플래시몹을 예고한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을 만나러 독일로 떠난 최불암까지. ‘나는 대한민국’은 화려한 출연진을 구성해 국민의 관심도와 참여도를 증대시킬 전망이다.
◇2015년 8월 1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모여라! 국민들의 참여를 이끄는 뜨거운 기폭제!
3개월 간의 대장정 프로젝트인 ‘나는 대한민국’은 오는 8월1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7만 명의 국민이 대합창을 하는 ‘빛나는 대한민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 고지되는 다채로운 참여 방법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축제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이라며 “볼거리, 즐길 거리, 함께할 거리들로 가득한 ‘나는 대한민국’은 시청자들과의 호흡을 통해 더욱 손쉽고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나는 대한민국’은 총 9부작으로 오는 13일 오후 8시 첫 방송 된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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