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싸이월드가 재탄생했다.
싸이월드 측은 7일 “서비스 개편 작업을 마치고 싸이홈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며 “고유의 ‘홈’이라는 감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변화를 꾀했다”고 밝혔다.
실시간으로 많은 양의 정보가 오가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피로감을 느끼는 이용자들이 언제든지 돌아와 개인적인 공간에서 자신의 기록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싸이홈은 '나'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기록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다른 사람의 소식이나 뉴스, 콘텐츠 등을 피드(feed) 형식으로 모아 제공했던 기존의 싸이월드와 차이가 있다.
특히 싸이월드는 PC 기반에서 벗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반응형
앱 서비스도 안드로이드 버전은 즉시 이용할 수 있지만, 아이폰 버전은 앱스토어 심사가 진행 중이어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