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성악가이자 국내 최초의 팝페라 가수인 강태욱이 ‘동반자’를 발매하며 태진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강태욱은 지난달 2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동반자’를 발매했다. 음원이 나오기 전 강태욱은 직접 태진아를 만나 ‘동반자’에 대한 애정과 작품성을 이야기하고 저작권 이용 승락을 부탁하자 흔쾌히 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동반자’는 성악과 트로트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앨범으로 태진아의 원곡 ‘동반자’를 팝페라 스타일로 부른 노래다. 특히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주류 비주류가 하나 된다는 의미와 좁게는 팝페라와 성악이 하나가 되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고 소속사는 전했다.
한편 강태욱은 오는 11월1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아트센터 건립 및 재단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콘서트 ‘동반자’를 예정하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