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은 8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당당히 밝혀달라"며 "남편을 믿는다. 다른 건 몰라도 그런 일을 할 사람은 절대 아니다. 더 이상의 추측성 기사나 이야기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9월 25일 사업가 최모(58)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최씨는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으로 전해지면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8월께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서울 강남에 사는 30대 여성 A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차 뒷자석에 태운 후 상의를 벗기고 치마 속을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검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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