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주인도 대사에 조현 전 오스트리아 대사, 주태국 대사에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 등 총 17명의 하반기 주요 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외교부가 8일 밝혔습니다.
조현 주인도 대사는 외시 13회로 국제경제국장, 주유엔차석대사, 에너지자원대사, 다자외교조정관, 주오스트리아대사 겸 주빈국제기구대표 부대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외시 15회 출신의 노광일 주태국 대사는 북미2과장, 주일본참사관, 주말레이시아공사참사관, 정책기획국장, 주뉴질랜드대사, 국무총리 외교보좌관 등을 지냈습니다.
주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대사에는 윤종원 전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주스위스 대사에는 이상규 전 평가담당대사를, 주이란 대사에는 김승호 전 양자경제외교국장이 임명됐습니다.
또 주콰테말라 대사에는 이운호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이, 주그리스 대사에는 안영집 전 제네바 차석대사가, 주노르웨이 대사에는 박해윤 아일랜드 대사가, 주니카라과 대사에는 홍석화 전 칠레공사가, 주방글라데시 대사에는 안성두 두바이총영사가, 주스웨덴 대사에는 남관표 전 서울시 국
이와 함께 주고베 총영사에는 주철완 전 일본참사관이, 주이스탄불 총영사에는 차영철 아프가니스탄 대사가 기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