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의 간판급 선수 3명이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내사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한 매체는 “삼성 라이온즈 간판급 선수들이 마카오 현지 카지노에서 도박장을 운영하는 조직폭력배들에게 자금을 빌린 뒤 한국에 들어와 돈을 갚았다”며 일부 선수가 마카오에 다녀온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KBO는 “현재 사실 관계가 확인된 것도 없고,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이어 “특정 구단을 떠나 프로야구 전체를 대변하는 입장에서 갑작스러운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고 전했다.
KBO는 대표팀과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로 지금 입장에선 대표팀에 대해서도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삼성라이온즈, 3명 누군가요?”, “삼성라이온즈 원정도박, 충격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