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캔자스시티 로열즈 선두타자 알시데스 에스코바가 인사이드파크 홈런을 터트렸다.
에스코바는 28일(한국시간)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맷 하비의 초구 95마일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타구는 좌중간으로 뻗어갔고, 좌익수 마이클 콘포르토와 중견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접근했지만, 세스페데스의 글러브를 빗나갔다.
↑ 알시데스 에스코바가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캔자스시티)=ⓒAFPBBNews = News1 |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월드시리즈에서 인사이드파크 홈런이 나온 것은 1929년 필라델피아 어슬레틱스와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이후 처음이다. 현지시간으로 10월 12일, 필라델피아의 쉬브파크에서 열린 4차전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뮬 하스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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