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인수합병(M&A) 최대어로 꼽혔던 동부건설이 불투명한 매각 가능성에 급락하고 있다. 동부건설 인수전에는 유력 인수후보가 다 빠지고 단 1곳만이 본입찰에 참여했다.
28일 오전 9시 28분 현재 동부건설은 전일 대비 2350원(12.34%) 내린 1만6700원을 기록 중이다.
동부건설 예비입찰에 참여해 적격인수예비후보로 선정된 4곳 중 삼라마이다스(SM)그룹과 KTB PE는 인수전에서 중도 하차했고, 결국 본입찰에는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단 한 곳만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매각 성공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법원은 오는 30일까지 본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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