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연 7.5%추구 지수형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를 포함하여 ELS,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3종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키움 제584회 ELS’의 기초자산은 KOSPI200지수와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개월) 이상이면 자동조기상환되며 연 7.5%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이상이면 세전 22.5%(연 7.5%)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584회 ELS는 한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선택하여, 연 7.5%의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므로 1% 저금리를 벗어나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며 “ELS에 처음 투자하는 경우 종목형 ELS보다 지수형 ELS가 적합하다”고 말했다.
‘제124회 ELB’는 저위험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이다. 만기는 1년 6개월이며,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의 종가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 지수 상승률의 40%를 적용해 최대 9.0%(연 6.0%)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 외의 경우에는 만기시 원금과 1%의 수익만 지급한다.
‘제32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조건 충족 시 연 16%의 수익을 지급한다. 글로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