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송지은 “첫 주연, 부담감에 잠 못 이뤄”

[MBN스타 박주연 기자] 시크릿 송지은이 연기에 첫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는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욱 PD, 배우 송지은, 이재준, 서이안, 김민수, 최명길, 이영하, 최대철, 안선영이 참석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꿰찬 송지은은 “예능형드라마 웹드라마 경험뿐인데 첫 주연을 맡으면서 부담감에 잠을 못 이루는 날들이 많았다. 그래도 감독님 선배님들이 잘 도와주셔서 생각보다는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정일구 기자

이어 가수와 연기자 다른 점에 대해 “가수는 3분 정도 집중하고 준비한 무대를 보이면 끝이 나지만, 배우는 한 역할에 몰입을 하면 그 기간 동안 역할로 살아볼 수 있고 인생을 살아볼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의 김명욱 PD와 ‘지성이면 감천’의 강성진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가족을 지켜라’ 후속으로 오는 2일 첫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