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역 인근 명일동 대형 상가인 주양쇼핑이 철거되고 29층 규모 복합빌딩이 신축된다. 서울시는 27일 건축위원회에서 강동구 명일동 48 일원에 오피스텔 768실을 포함한 복합빌딩 신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연면적은 기존 건물의 2배 수준인 8만7805㎡에 달한다.
탑상형 배치에 지역밀착형 복합시설로 개발될 예정으로 내년 8월 착공해 2019년 2월 준공할 계획이다. 5호선 고덕역 인근에 9호선 연장선이 확장되고 배후 주거와 산업 수요가 확대되면서 고층 빌딩 설립이 허가된 상태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