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격이 해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데다가 매물마저 자취를 감추면서 이러한 임대형 아파트가 전세난의 대안으로 급부상 중이다.
분양전환형 전세아파트는일정기간 동안 전세로 살아보고 내 집 마련을 결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세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없어져, 주택 소유자들은 물론 전세 수요자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분양전환 시에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세기간 만료 이후, 분양 받는 경우에는 확정분양가를 적용, 주변시세가 상승하더라도 계약 시 책정된 분양가로 매입할 수 있어 높은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분양 받은 후 타인에게 다시 양도하는 경우라 할지라도 전매제한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재산권 행사가 자유로우며, 양도세도 발생하지 않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더불어 취득세, 재산세 등의 세금 혜택이 있고, 발코니 확장 등 추가 납부 비용이 없는 장점이 있다.
충북 산업의 메카, 충주기업도시에도 분양전환형 아파트가 등장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신우산업개발이 충주기업도시 3-1블록 내에 짓는 5년 민간임대(전세)아파트 ‘충주기업도시 신우희가로스테이’다.
이 아파트는 11개 동, 최고 20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741가구로공급 주택형은선호도가 높은 59㎡, 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이 아파트의 전세가격은3.3㎡당 470만원대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으며계약금 10%만 납부하면 입주시까지 자금부담이 전혀 없다.
또 5년후 분양전환시 3.3㎡당 680만원대의 확정분양가를 적용하게 되는데,현재, 분양예정아파트 분양가가3.3㎡당 700만원 중반 책정이 예상돼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만하고, 유주택자도 계약이 가능해 투자수요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충주 푸르지오(2014년 입주)는 3.3㎡당 760만원 안팎, 연수 세영리첼 1단지(2014년 입주)도 750만원 선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충주 기업도시 신우 희가로스테이”는 충주 기업도시의 중앙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어 기업도시의 발전 가능성과 함께 성장 할 수 있으면서도 자연, 교통, 상권, 교육 등에서 남다른 프리미엄을 자랑하고 있다.
기업도시는 R&D(연구개발) 등 경제활동을 위한 기반을 갖추고 주거·교육·의료·문화 등 기업종사자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최첨단 도시,한국형 실리콘밸리(미국),소피아앙티폴리스(프랑스)라고 할 수 있다.
그에 따라 이 도시는 조성이 완료되는 2020년까지 약3조 1366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3만 285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기업도시 남단에는 충주 메가폴리스와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메가폴리스는 4조 2천722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여 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충주기업도시는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경기도 평택과 충북 제천을 연결하는 평택~제천 고속도로의 음성~충주(대소~충주)구간이 일부 개통되면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충주에서 서울까지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통해 1시간 안팎으로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충주기업도시의 진입도로로 사용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IC~칠금 구간 4차선 도로가 완전 개통되었으며, 충북선 철도 복선화(대전~충주~제천)가 사업이 진행 되고 있고, 중부내륙철도(여주~충주~문경)도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은 더욱 발달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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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은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칠금사거리 주변에 (충북 충주시 봉방동 973번지) 마련돼 있다. 1588-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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