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사도’ 이준익 감독과 조철현 작가가 유럽 탈린 영화제 상금 기부에 대해 설명했다.
3일 이준익 감독은 MBN스타에 “조철현 작가가 수상하러 가서 기부한 것이다. 난 당시 캄보디아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철현 작가는 탈린 영화제에 상금을 기부한 사실에 대해 “영화제 위원장이 힘들게 19년 동안 이끌어 왔다. 영화제에 도움이 되고자 이준익 감독, 타이거픽쳐스 오승현 대표와 상의 후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한 외신은 “이준익 감독이 탈린 블랙 나이트 필름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상금을 영화제에 다시 전액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기부액은 1만600달러(한화 약 1234만 원)으로 알려졌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