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로 컴백한 가운데, 이전에 비해 우아해진 안무가 돋보이고 있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11월24일 세 번째 미니앨범 ‘로스트’(LOST)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는 이별을 경험한 후에 느껴지는 그리움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았다.
30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무 연습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음원 발매 후 안무 영상 공개 요청이 쇄도했다. 퍼포먼스가 강점인 그룹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신 것 같다. 이번 안무는 이별을 겪은 여자의 방을 소파와 의자를 통해 표현했고, 느린 템포의 곡인만큼 몸매의 선을 부각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나인뮤지스의 안무가는 MBN스타에 “이번 안무는 요즘에 많이 나오는 스텐다드한 걸그룹 안무가 아닌, 여자의 마음 8가지의 내면을 표현할 수 있는 안무가 포인트이다. 안무동작 하나하나가 애틋한 여자의 내면적 심리를 표현하고 있고, 이별 후 여자의 방을 표현하기 위해 의자와 소파를 활용해 안무를 구성했다”고 이전과는 달라진 안무 포인트에 대해 밝혔다.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로 활발한 활동 중인 나인뮤지스는 지난 4일부터 2주간 아프리카TV를 통해 데일리 방송 ‘데일리나뮤’를 진행하고 있다. 인기 BJ와 함께 쿡방부터 먹방, 게임 방송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