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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빠삐용 이범학 "내가 정말 예수인 줄 알았다" 조울증 고백 보니?

기사입력 2015-12-06 10:47

복면가왕 빠삐용 이범학 "내가 정말 예수인 줄 알았다" 조울증 고백 보니?
복면가왕 빠삐용 이범학/사진=tvN 웰컴 투 두메산골
↑ 복면가왕 빠삐용 이범학/사진=tvN 웰컴 투 두메산골

'복면가왕 빠삐용'이 가수 이범학으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범학은 과거 tvN '웰컴 투 두메산골'에 출연해 자신의 아픈 과거를 고백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어느 날 낮잠을 자는데 감전 같은 걸 느꼈다. 거실에 나가 나도 모르게 누나들에게 '내가 예수야. 내가 예수님이야'라고 말했다"고 말문을 열였습니다.

이어 "누나들이 처음엔 장난으로 생각했는데 내가 울면서 진지하게 말하니 집에서 난리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범학은 "당시 난 내가 정말 예수인 줄 알았다. 어머니 병을 고쳐드리려 예수님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이범학

은 "내가 앓고 있던 병명은 조울증이었다.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했다"며 "그 때도 음반활동을 했다. 형이 외출증을 끊어주면 나가서 활동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왕 빠삐용 정체가 이범학으로 밝혀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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