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뱅' 박병호, 메이저리그 입단 동기 김현수 언급 "좋은 대결이 될 것 같다"
↑ 박병호/ 사진=연합뉴스 |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한 야구선수 박병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함께 메이저그에 진출한 야구선수인 볼티모어 김현수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병호는 7일 서울 그랜드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 입단 기자회견'에 참여했습니다.
이날 박병호는 4월 6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야드에서 열리는 김현수와의 개막전 맞대결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그는 "마침 개막전 상대가 볼티모어이고, 김현수와의 만남이 이뤄져 기분 좋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는 "함께 한국에서 뛰다가 동시대 메이저리그에서 뛴다는 것도 이채롭고, 한국 선수로서 자부심을 갖고 경기를 할 수 있어 좋은 대결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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