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PGA 랭킹 1위 조던 스피스(23·미국)가 단독 2위로 상큼한 스타트를 끊었다.
스피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린 2015-16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현대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590만달러·약 70억 6702만원) 첫날 1라운드서 버디만 7개, 7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전년도 우승자 패트릭 리드(26·미국)가 8언더파 65타로 순위표 가장 위에 위치했다. 이어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 한국명 이진명)이 버디 6개 6언더파 67타를 기록해 J.B 홈즈, 브랜트 스니데커(이상 미국)와 공동 3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이번 대회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전 시즌 우승자들만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다. 참가 자격이 주어진 36명 중 32명이 출전했다.
↑ 스피스가 8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현대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에서 신중하게 자세를 잡고 있다. 사진(美 하와이)=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