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렸다. 나성범은 27일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 선제 아치를 그렸다.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나성범은 0-0이던 1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넥센 선발 박주현의 5구째를 공략해 우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비거리 120m)을 터뜨렸다.
나성범의 이번 시범경기 3호 홈런이다. 하루 전날에는 박석민이 1회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이틀 연속 NC 클린업트리오에서 홈런이 나왔다.
박석민의 홈런으로 NC는 1회 현재 1-0으로 넥센에 앞서 있다.
↑ 나성범이 27일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회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리고 에릭 테임즈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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