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배럴당 35달러선으로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30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72달러 내린 배럴당 35.45달러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04달러 오른 배럴당 38.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0.12달러
이날 WTI와 브렌트유는 미국 금리의 ‘조심스러운 인상’ 방침을 밝힌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전날 발언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미국의 원유재고가 증가했다는 발표에 상승폭이 줄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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