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피스텔 매매가 평균은 1억 8663만원, 임대수익률 연 5.78%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지역 임대수익률은 인천이 가장 높았고, 그 뒤를 경기, 서울 순이었다.
21일 KB국민은행 부동산정보사이트(nland.kbstar.com)에 따르면 전국 1283개 단지, 30만 581실 오피스텔 평균가격은 2016년 3월말 현재 1억8663만원, 임대수익률은 연 5.78%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익률은 지난해 3월말(6.01%) 대비 0.23%포인트 떨어졌다.
시도별로 보면 충남(7.52%), 충북(7.51%), 광주(7.41%), 대전(7.19%) 순으로 임대수익률이 높았다.
오피스텔 대부분이 몰려있는 수도권 지역의 경우 서울은 5.37%로 지난해 3월말(5.58%) 대비 0.21%포인트 하락했고, 경기는 5.83%로 지난해 3월말(6.11%) 대비 0.28%포인트 떨어졌다. 인천은 지난해 3월말(7.10%) 대비 0.28%포인트 수익률이 하락해 6.82%로 조사됐으나 여전히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오피스텔의 평균가격은 2억2135만원이었으며, 임대수익률(5.37%)은 전국 평균치(5.78%)를 밑돌았다. 구 별로는 금천구가 연
임대수익률은 각종 세금, 거래 및 보유에 따른 비용 등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수익률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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