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은 차병원그룹의 차움 건진센터 삼성분원에서 자사의 NK뷰키트 검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차움 청담본원의 면역증강센터에 NK뷰키트를 공급한 데 이어 차병원그룹을 대상으로 한 두번째 영업성과다. 에이티젠은 최근 한국산업보건협회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데 이어 대형 의료기관들과 연달아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서울 삼성동 테헤란벨리에 위치한 차움 건진센터 삼성분원은 30~40대 청장년층 직장인 고객이 많아 NK 뷰키트 검사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에이티젠 관계자는 “차병원을 모태로 한 차움 건진센터는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편”이라며 “향후 큰 폭의 검사 수요 증가가 예측된다”고 말했다.
차움 청담본원의 면역증강센터에서는 이미 면역체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NK세포의 상태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맞춤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에이티젠의 NK뷰키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성훈 면역증강센터장 박사는 NK세포치료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면역학의 대가로 차움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 ‘청담NK클리닉’을 운영하면서부터 NK뷰
에이티젠 관계자는 “건강검진용으로 NK뷰키트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대형 의료기관과 제휴가 이어지고 있다”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다음달 이후부터 그 수가 비약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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