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5일 모두투어에 대해 자회사인 자유투어의 흑전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모두투어리츠의 상장이 호텔투자 자금조달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 3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성호 연구원은 “자유투어 흑자전환 확인 시 내년 연결자회사 합산 영업이익이 5년 만에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모두투어리츠 상장은 호텔투자 자금조달에 긍정적이고 모두투어의 인/아웃 바운드 여행업 경쟁력도 제고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유투어의 3분기 패키지 예약률은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 판관비 증가 요인은 전분기 대비 없는 것으로 파악돼
박 연구원은 “모두투어는 호텔에 대한 지배력 강화를 위해 모두투어리츠(호텔소유)와 모두스테이(호텔운영)의 투드랙 시스템을 운영한다”면서 “모두투어리츠 상장은 호텔 관련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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