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이 정선아, 양파(이은진), 손승연의 각기 다른 3색 매력을 전했다.
이종혁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보디가드’ 제작보고회에서 극중 슈퍼스타 레이첼 마론 역에 트리플 캐스팅 된 정선아, 양파, 손승연에 대해 “몸무게, 나이, 심지어 말투까지 다 다르다. 완전히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파는 저질체력이라 힘을 키워야 한다”면서도 “유난히 성숙한 매력이 있다”고 평했다.
이어 “손승연은 파워풀한 스타일, 정선아는 재밌고 유쾌한 캐릭터”라며 “기본 적으로 세 사람 모두 여유가 넘친다.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들”이라며
뮤지컬 ‘보디가드’는 영화보다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스토리, 속도감 있는 연출과 ‘I Will Always Love You’ ‘I Have Nothing’ ‘Run To You’ 등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 등 15곡이 더해져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오는 12월 15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사진 강영구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