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무이자 융자, 등록세 지원 등의 혜택까지 내걸고 있다고 합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8월 입주가 시작되는 용인시 처인구에 들어서는 후분양 아파트입니다.
110㎡ 단일 면적 460가구 규모로, 3.3㎡당 분양가는 695만원입니다.
분양업체 측은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혜택을 주는 것과 함께, 300만원 정도인 등록세를 회사에서 지원해 준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정근 / 금광기업 분양소장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여서 공사중단에 대한 불안감이 없다. 분양가가 타 아파트보다 3.3㎡당 50만원 정도 저렴하다."
2월 4일 1순위 청약을 받는 용인시 처인구에 들어설 또다른 아파트입니다.
98~151㎡ 782가구 규모로, 3.3㎡당 분양가는 평균 736만원입니다.
업체 측은 통상 20%인 계약금을 10%를 줄였고, 입주 이후 내는 중도금 대출 이자 가운데 50%를 회사에서 부담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차성호 / 세광종합건설 이사
-"동탄 2기신도시와 6㎞ 정도 떨어져 있다. 남사첨단산업기도 주변에 들어선다는 잇점이 있다."
3.3㎡당 분양가가 700만원 안팎인 이들 두 아파트는 대규모 택지지구가 아니라는 점, 도심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교통여건이 좋지 않다는 것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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