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외국인이 사들인 채권 규모가 3조 3천 953억원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외국인의 상장 채권 보유액은 사상 최대치인 40조 3천억원으로 늘었지만, 전체 채권 보유 비중은 5%에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입니다.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는 2%포인트나 벌어진 상태여서, 낮은 금리로 달러를 빌려 금리가 높은 한국 채권에 투자하는 거래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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