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가 스페셜 싱글 ‘예스터데이’로 음원차트를 평정했다.
블락비는 6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예스터데이’를 발표했다. 이 곡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엠네, 벅스, 지니 등 6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차트 멜론 1위까지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예스터데이'는 블락비가 완전체로서 10개월 만에 내놓은 곡으로, 멤버 박경이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나섰다. 셔플리듬을 기반으로 한 펑크 스타일의 곡으로, 여우같지만 마치 곰인척 하는 여자친구의 모습에 늘 불안함을 느끼는 남자의 입장과 시선을 재치 있고, 통통 튀는 가사로 풀어 낸 인상적인 곡이다.
차트 1위 소식에 블락비 비범은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통해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1위를 하게 되서 너무 기쁘다. 오랜만에 팀으로 컴백을 해서 1위를 하게 되니 멤버들 모두 너무 좋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곡 만드느라 고생한 경이한테도 큰 보상이 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너무 기쁘다. 1위 시켜준 우리 BBC들 너무너무 고맙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돌렸다.
박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프로듀싱한 '예
블락비는 오는 11일 개최하는 팬미팅에서 '예스터데이'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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