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카자흐스탄과 일본이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카자흐스탄은 3월 16일 오후 2시 15분에 열린 제16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B조 예선 첫번째 경기에서 홍콩을 35-13(전반 15-7)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카자흐스탄은 전반 초반 홍콩의 빠른 공격에 잠시 흔들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을 이용한 역습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으며 전반을 15-7로 리드했다. 카자흐스탄은 후반에도 득점 행진을 계속하며 승리를 지켰다.
↑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한편,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은 17일(금) 오후 4시30분에 중국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조 1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B조 2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