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5)이 골을 터뜨렸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골 신기록과 함께 토트넘의 승리와 이끄는 귀한 골이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스완지 시티전에 후반 46분 결승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스완지 시티를 3-1로 이겼다.
↑ 손흥민 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스완지 시티를 이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
번리전에 이은 2경기 연속 골 및 프리미어리그 9호 골. 손흥민은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토트넘은 3분 뒤 크리스티안 에릭센(25)의 추가골이 터지며 스완지를 3-1로 꺾었다. 5연승을 내달린 토트넘은 선두 첼시와 승점차를 7점으로 유지했다. 3위
한편,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28)은 1-0으로 리드한 후반 27분 교체 투입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완지 시티는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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