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영숙 교수 |
2002년 로레알코리아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과 공동으로 '한국 로레알 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을 제정해 국내 우수 여성인력의 과학기술계 진출을 독려하고, 한국의 여성과학자들이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올해로 총 62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으며 한국 여성과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등 국내 최고의 여성과학자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학술진흥상 수상자인 손 교수는 지난 26년간 세포치료제 실용화 연구를 수행해 왔다. 현재까지 146편의 SCI논문 발표와 36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뛰어난 연구 업적을 인정 받았다. 특히 줄기세포의 자가 치유 기전을 규명한 연구 결과가 저명한 학술지인 네이처 메디신'에 실린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줄기세포치료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젊은 여성과학자 3인에게 주어지는 펠로십 수상자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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